인천공항 가는길이 너무 빠르게 느껴졌다ㅜㅜ
예뻐서 찍어봄..
에어아시아 짐 부치는 곳 가서 무게 쟀는데 수화물 40키론데 44키로 나왔다..4키로 추가하면 16만원이라고 직원분이 기내용으로 최대한 옮겨보라고 해서 이것저것 빼고 백팩에 옮겨서 40키로 겨우 맞춤..ㅜㅜ 내 바디오일..흰운동화.. 나중에 택배로 받아야지ㅜㅜ
그리고 엄마아빠랑 밥먹고 빠빠이 하는데 눈물날뻔했다..는 무슨 엄마아빠 안보이자마자 슬퍼서 눈물 훔침ㅜㅜ 그래도 쪼끔 울었다..
그리고 뱅기안에서 자다가 깼다가 넷플보다가 하니 쿠알라룸푸르 도착!!
어두컴컴할때 공항 도착한건 처음이라 뭔가 무서웠지만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그냥 직원한테 물어보고 길 잘 찾아서 캡슐호텔로 갔다.
근데 왜 지나가는 사람들이 코리안 코리안 거리지.. 모름..
기내 짐이 한짐이라 땀을 한바가지 흘려서 짐 대충 정리하고 티셔츠 사러 나왔는데 흐앤므는 닫았길래 우익클로 가서 흰 반팔티 하나 샀다..뜻밖의 소비..만원..
그리고 배고파서 마트가서 바나나우유랑 바나나랑 충전케이블 샀다!!
오늘의 소비
바나나우유는 배고파서 흡입해버림
근데 충전기길이 거의 손바닥만함..ㅜㅜ긴거 사고싶었는데ㅜㅜ
아 이삭토스트 먹고싶었는데 캐시온리래서 못먹음..흑흑
그래서 저기 빨강초록 간판에서 바나나랑 바나나우유랑 케이블 샀다..
역시나 직원이 코리아 어쩌구 저쩌구 캄사합니다 블라블라 했는데 잘 못알아들음ㅜㅜ 걍 땡큐하고 나옴..
캡슐호텔 꽤 아늑하고 좋았음ㅎ
첨에 들어가면 이 가방 주는데 사물함키랑 문 여는 카드키랑 수건이랑 칫솔치약키트 들어있다
카드키 갖고 다녀야 들어갔다 나갔다 할 수 있음!
그리고 디파짓 내야되는데 나는 캐시 없어서 면허증으로 대신함 ㅋㅋ
신발 놓는곳에 쪼리도 있고
화장대도 있었다 그치만 난 자느라 바빠서 화장 못함..ㅠ
캡슐호텔 나름 괜찮았다 2만원정도였는데 이 정도면 좋음 공항 노숙 하는것보다 천배 만배 낫다
늦잠자서 대충옷만 입고 짐정리하고 아침으로 바나나 먹고 시드니로 출발~~
아직 워홀 시작도 안했는데 왤케 피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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